[약국 근무 일지 20191106] 출근만 제대로 해줘도 고마울 판이다... / [SAGODA] 가장 꼴불견인 후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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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로서 약을 조제하는 일하는 것보다, 매니저로서 HR 이며, 행정일을 더 해야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자유롭다고 해야할지, 개인 생활을 존중한다고 해야할지, 본인이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의사 진료 예약이 있다거나, 아이들 학교에 행사가 있다거나, 차에 문제가 있다거나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일주일마다 매주 다른 스케줄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쉽지않지만, 당일 아침에 근무 못한다고 통보하면 대타를 찾아야 하는 것도 큰 일입니다.

정말 출근만 제대로 해주는 것도 고마워해야 할 지경입니다.


어제는 @csbcast 님의
가장 꼴불견인 상사는? 포스팅에 뜨끔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ㅎㅎ

오늘은 반대의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아직 젊은 분들이라도 후배나 아랫 직원이 있으실텐데요, 이런 후배는 정말 꼴불견이다 하는 경우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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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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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 기질이 있어서
'제 연봉에 이정도 일하면 됐죠.'
'삼성도 아니면서...'
이런말 들으면 짜증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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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요. 그중에 모두가 같이 하는 행사, 열심히 뛰어야 하는 분위기인데 '나와 상관 없어'하는 자세로 놀고 있는, 혹은 자기 몸 관리만 하는 후배들은 정말 거시기 합니다.
반대로 꼼수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기분이 훈훈해 지면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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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만 많은 후배는 좀 불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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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만 일하고 몸을 쓰는 않은 사람요.
힘든 일은 피하고 뽀대 나는 일만 하려고 하는 사람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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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고집대로 하는 후배요.
시행착오를 겪어 배워보겠다는게 아니라 고집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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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둥 마는둥 존재감 없고 의욕 없는 후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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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아는 후배들이죠. 나는 시키는 일만 할뿐 책임없다. 나는 이 회사 잠깐 다니다 말거니까. 마음에 안 들면 그만두지 뭐. 라고 말하며 최소한의 일도 안하는 후배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본인들도 선배가 되고 관리자 위치가 되면 자기같은 후배를 상대해야 된다는 걸 생각 못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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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정량만큼만 일하려는 후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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