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몬][20.01.16] 195일째. 이 게임을 시작한시 벌써 6달이 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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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스팀 몬스터를 시작한지 200일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카드 게임을 그다지 잘 못하는 편인데도 200일이 다 되도록 꾸준히 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게임엔 가급적 투자 안하는 편이라 스팀몬스터도 최초 스타터팩을 제외하면 거의 현질을 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거의 100장에 가까운 카드를 가지게 되었군요.

물론 정상적으로 게임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100장 정도는 가진것 축에도 못끼겠죠.
제가 가진 카드의 거의 대부분이 공짜로 주는 일퀘 보상 카드들이니까요.

그래도 공짜 카드들 모음으로 골드 리그까지 올라가다니 제가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큰맘먹고 실력 향상에 도전합니다.
소환사 카드가 겨우 $0.42 라는 놀라운 가격에 올라와 있길래 얼른 구매해 버렸죠.

4500 DEC 정도 였던가? 하여간 무과금 게이머 입장에선 엄청 비싼 카드이지만, 그래도 1레벨 소환사로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큰맘 먹고 질러 보았습니다. 


그래봤자 "1레벨 소환사 -> 2레벨 소환사" 로 바뀐거라 큰 의미는 없죠. 

이번에 이걸 사면서 느낀건데, 스팀 몬스터 운영진이 참 치사하네요.


이전 소환사는 "5장" 만 모으면 3레벨을 만들수 있었는데, 새로 나온 소환사는 3레벨을 만들려면 무려 "14장" 이나 모아야 같은 3레벨 소환사를 만들수 있게 되었군요.

만랩은 115장 으로 동일해서 최종적으로 소모되는 비용은 동일하기 때문에 과금하는 사용자 입장에선 별 차이가 없겠지만, 저 같이 찔끔 찔끔 레벨을 올려가는 무과금 사용자 입장에선 초반에 적은 비용으로 쓸만한 소환사를 살수 있었던 꼼수를 없애버린 셈이 되어서 게임하기가 더 힘들어 졌습니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하여간 오늘의 일퀘는 죽음 덱입니다.
좀 힘들긴 했지만, 하여간 실버1 에서 일퀘를 마쳐서 보상은 4장이죠.


2장 같은 4장...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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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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