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면세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매장들은 휴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면세점은 최대 40%, 백화점은 32%, 마트는 8%가량 매출이 줄었습니다.

반면 온라인 쇼핑과 배달음식 주문은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의민족 최근 5일간 주문량(1월29일~2월2일)은 약 1064건으로, 설 연휴 전주(1월 15~22일)보다 6.4% 증가했습니다.
음식배달인력이 부족해서 일반인들이 배달하는 구팡이츠의 쿠팡쿠리어들의 1일 소득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주말에 알바로 하루 50만원을 벌었다는 인증샷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쿠팡도, 1월 하루 최대 주문량 330만건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험지역 공장들은 2/9일까지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중국산 부품 공급중단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휴업중인 공장이 많은 상태입니다.
국내산 자동차에 중국산 부품이 휴업을 야기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것을 알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