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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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처음 이작품의 제목을 들었을때..
좀 특이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감독이 김기덕 감독이라고 해서
그럼 역시나 영화가 좀 색다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색다르네요..
내용은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데 이곳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깡패 정치인 그리고, 소소한 사람 등등...
그런데 깡패가 이제 곧 대통령이 될지 모르는 사람에게 줄을 섭니다.

그러면서 지도층은 초호화 방을 나머지는 안좋은 방을 주는 차별이 시작되고
음식도 마찬가지고 이를 지적하자..
일단 물러갑니다.
여기까지고.. 인간의 탐욕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부분이 인간의 내용입니다.

여기 있는 여자를 납치하고 폭행하지요..
그러고 남편은 죽입니다.
잔인한데요..
다음에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달라지는데 그것은 하늘위에 떠있는 배가 어디로 갈지 모르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면서..
음식을 독점해서 사람들에게 조금씩 주면서 생을 유지해갑니다.

여기 나오은 이할아버지가 좀 특이하고,
모든걸 아는 듯한데 한마디도 안합니다.
항상 흙을 모아서 식물을 심고 있어요..
그러면서 폭행당한 여자가 살수 있게 해주지요..

공간이 지나면 이제 시간인데요..
모두 죽고 한사람만 살아남는데요..
시간은 식물이 자라서 열매을 맺을때까지 인것 같네요..
아이를 임신한 여자 혼자 살아남아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요..

이렇게 다시 시작하면서 인간인데..
그냥 아담과 이브라고 해야 하나?
이런 느낌이었네요..
에덴동산 같고요. ㅎㅎㅎ

그냥 보는데 인간세상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닌것 같고 그런 영화네요..
적극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네요..
보는 내내 갑갑한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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