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마술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나름 재미있게 보았네요..
전쟁에 패한 조선은 청나라의 요구를 들어주는데요
그건 조선의 공주를 청나라의 첩으로 보내는 거였지요.
그래서, 잔반이씨의 딸을 공주로 삼아서 청나라에 보내고 가족들은 벼슬을 주지요..
그래서, 평양에서 머무는데

이곳에서 어릴때 청나라 마술사에게 학대 받던 환희는 탈출해서 평양에서 마술 보여주면서 살고 있는데 이곳에서 둘이 만납니다.

대충 내용은 청나라 마술사로 있으면서 그 탈출한 애들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과
여기 공주라는 사람 그리고, 청나라로 데려가야 하는 사람
거기에 평양에 있는 대신들의 탐욕이 이뤄지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마치 광대들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킬링 타임으로 볼만한 작품입니다.
만약에 이작품 보고 광대들을 보면 더욱 재미있고 좋았을 텐데..
반대로 보니 좀 흥미가 떨어지네요..

소개는 이렇게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