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낮시간에도 바뻤어요
토욜 새벽일을 끝내고나니 땀 범벅입니다
좀쉬자~
햇님이 뜨거워 아무것도 할수 없는 시간이네요
마침 강화장날이니 장구경을 가자네요
오랜만에 강화외출이니 따라가야지요^^
가는길에 들린 도자기공방입니다
여기 쌤이 사피유유약이 예뻐서 가끔 굽거든요
외출중이시네요
풀 뽑는게 너무 힘든다고 하시더니 깔끔하게 해 놓으셨네요
노란박스로 세개 문앞에 두고 왔어요
강화군청뒤에 있는 맛집에서 국수 한그릇씩 먹고 장 구경갔어요
역시나 주차장이 붐비네요
날이 더워 움직이는게 힘들더군요
손선풍기를 들고도 헥헥거리며 걸었어요
랑인 덥지도않은지 두리번거리며 신이 났어요
뭔가 찾는게 있는지~
시골할머니들의 넉넉한 인심이 있어야하는데 몇번 속다보니 구경만 하게되네요
돌아오는 길에 보여 우연히 보여 들어갔어요
고추건조기를 구입하려고 지난주 내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인터넷보다 싸다네요
정미기도 있네요
울집것은 너무 구형이라 요것도 탐이 난다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아직 고장난것도 아니니 패스입니다
고추건조기 요넘으로 계약하고 왔어요
농업용 전기도 끌어와야하고 들어 앉을 곳도 필요하다니 여간 복잡한게 아니네요
콘테이너박스까지 제작하라하고요
다음주엔 완비된다니 고추를 따야겠지요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봐도 말릴 걱정이 없으니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본전 챙기려면 고추를 얼마나 따야하나요
아니 내년엔 고추만 심어서 고춧가루를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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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땡볕에 말리는게 아니라 건조기를 통해서도 말리는군요..!!?
역시 장날은 붐벼야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