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안타깝게도 저희동네에도 오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은평구 구파발입니다.
작년에 카톨릭성모병원이 저희 동네에 오픈을 했는데 오늘 성모병원의 구급환자의 이송을 돕는 이송요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큰 일은 없을 거라고 믿지만 동네 분위기는 좀 어수선 한 것 같네요.
다음주가 지나면 개학인데... 오늘 확진자로 인해서 많은 것이 변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는 봄방학기간이기는 하지만 돌봄학생들이 있습니다.
오늘 되도록 학교 방역이 끝나기 전까지는 보내지 말라고 공문이 떴다고 하는군요.
막내가 다음주에 유치원 졸업식인데 오늘 뉴스발표후 결국은 부모님 참관 졸업식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입학식도 부모님참관이 불가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ㅠㅠ
이거 참 ㅠㅠ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이 접근을 하더군요.
신천지의 기사가 있어서 였을까요?
평상시와는 다르게 접근을 할때 먼저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모든 것이 잘 마무리 될거라 믿고 이럴때 일수록 객관성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달후면 총선이지요. 인터넷 댓글은 벌써 난리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