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분실 Lost (and found in the nex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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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자동차 열쇠입니다.
퇴근 후 아내의 부탁으로 차에 가서 트렁크를 여는데, 분명 열쇠를 손에 쥐고 있는데, 차 문이 안열리는거에요. 이상하다... 열쇠를 자세히 살펴보니 무언가 이상한 걸 발했습니다.

저 사진 속 열쇠는 평소에 안보여야 합니다. 저 임시 열쇠를 감싸고 있는 껍데기에 배터리도 들어가고, 차 문을 열고 잠그는 단추도 달려있지요. 그게 없어졌네요... ㅠㅠ

오늘 바지를 좀 꽉 끼는 걸 입어서 주머니에 넣다 뺐다 하면서 떨어진 게 아닐까 추측할 뿐입니다. 난감하네요. 요새 차들은 버튼식이라 겉 껍질이 없으면 차 시동도 안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히 알아보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잃어버린 껍데기는 출퇴근 차가 아니라 가족용 차 열쇠입니다.)

내일 회사가서 열쇠 꺼냈던 주차 자리 근처를 한 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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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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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날아갔네요. 뼈다귀만 남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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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차 바퀴에 깔렸는 지 여기저기 흠집이 많이 생겼네요. 아마 떨어뜨리곤 제가 제 차로 밟고 지나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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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큰 일이네요. 키 하나 더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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