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천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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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와이프의 독감이 거의 다 나은 듯하여 오랜만에 집 밖 외출을 했습니다.

대구 수성못에 오랜만에 산책도 할 겸 다녀왔는데요.

수성못에 겨울동안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이 생겼더군요.

입장료 1인당 1천원에 100분간 얼음썰매, 튜브썰매, 짚트롤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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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 놀기에 적당한거 같았구요...

오늘처럼 평일에는 사람도 별로 없이 한산해서 지치도록 신나게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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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3명이 3천원으로 간만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천원의 행복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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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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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의 행복지수 1000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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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엔 얼음이 얼어 있나요? 요즘 겨울 축제하는곳마다 얼음이 안얼어 난리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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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은 얼지 않았구요.
수성못 공원 한켠에 따로 얼음을 얼려서 저렇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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