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유니언 자율기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모든 생명에는 에너지 주파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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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이 느껴져서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 아닐까요? 직접 들어보지는 못했어도 아마 한 다리쯤 건너면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기운이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누구한테는 보이고 누구한테는 안보이는 건지 궁금하신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같은 경우에는 "용비불패"나 "드래곤볼" 같은 만화를 통해서 기(氣)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기력으로 상대의 강함을 가늠하기도 하고, 기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하거나, 기를 모아서 장풍을 날리는 것을 보면서 흥분하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 제가 기를 보거나 느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그런 단계는 도달하지 못했고 단지 이런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기라는 것이 동양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 역시 존재하고 인정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마나, 에테르, 에너지 파장, 혹은 아우라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에요. 듣고 보니 상당히 익숙한 표현이지 않나요?(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 익숙하신 분들은 대번에 눈치 채실 듯 ^^;) 어쨌든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당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뇌과학이나 양자역학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와 사례들이 하나둘씩 증명되고 있기도 하고요. 아래부터는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에너지 주파수라고 표기하고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책이나 영화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시크릿, 리얼리티 트랜서핑, 왓칭, 영혼들의 여행" 등을 참조한 부분이 많습니다. 비과학적이거나 영성에 관하여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서 언급하였던 에너지 주파수는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가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은 서로를 끌어당기기도 하고, 반대로 경우 밀어내기도 합니다. 인간을 예로 들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어디서 본 듯한 인상을 받거나 친숙한 기분이 든다면 아마도 비슷한 주파수를 내뿜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내가 친해지려고 노력해도 가까워지지 않는 사람은 주파수가 어긋나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또한 주파수의 파동이 일정하거나 평온한 상태에 있는 경우, 끌어당김 현상을 더 강하게 받기도 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주파수의 평온 상태"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들은 자연의 상태(동식물)에서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데, 본연의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존재할 때 주파수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자연의 상태, 즉 인위적인 변형이나 노력없이 존재할 때 가장 안정적인 주파수가 유지됩니다. 그런데 인위적인 힘을 가하여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농약을 살포하게 되면 이러한 주파수의 파동이 불규칙하게 변형됩니다. 또한 이런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섭취하는 인간 역시 이런 주파수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마치 주파수가 어긋난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를 다량으로 재배하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하고 농약을 살포한다면 외형적으로는 씨알이 굵고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옥수수의 주파수는 불규칙한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음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과학적 조사 결과를 보면, 농작물에 다량으로 잔존하는 농약이 최종소비자에게 흡수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동시에 불규칙한 파동으로 인해 나의 주파수가 평온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틱 낫 한 승려(작가겸 환경운동가)님은 주파수 불균형을 조금 더 쉽게 화(anger)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닭장 속에 갇혀 꼼짝달싹 못하는 닭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화, 건강하지 못한 사료(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대부분임)로부터 오는 화, 항생제/성장 촉진제와 같은 약물에서 오는 화가 쌓여 분노가 가득한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겉으로는 윤기 가득한 후라이드 치킨이 될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화가 가득한 음식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들도 자연스러워야 가장 건강하지 않을까요? 각종 질병이 너무나 익숙해지는 요즘,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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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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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누가 햄버거를 줘서 먹었네요. 콜라두요.
버릴 수는 없으니...
좋은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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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도 소리를 낸다고 어디서 본적이...과일같은것도 아픔이 있겟죠..고마워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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