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로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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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탈세계화는 주기적으로 반복돼 왔다고 합니다. 30년간 셰계화가 진행되어왔고, 세계 금융위기이후 정치적 탈세계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 중갈등, 브렉시트 , TPP 탈퇴 , 리쇼어링,일본의 수출제한,미국우선주의, 기후협약탈퇴 등 조짐이 보이더니 코로나로 인해서 국수주의, 보호주의가 가속화 되는듯합니다.

세계화는 글로벌 가치사슬을이루며 분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분업은 효율적이었지만, 코로나를 통해서 글로벌 가치사슬이 무너질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부품공장 문을 닫으면 다른나라의 공장도 닫아야 합니다.비효율적이지만 재고를 많이 쌓거나 비싼임금에도 직접생산을 해야 할겁니다.

극단적 고립은 아니더라도 점점 추세는 탈세계화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스팀은 탈세계화와는 상관 없이 하이브로 인해서 로컬화 되어 가는듯합니다. 스팀의 많은 디앱들이 하이브로 가버렸고 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쓰야 할겁니다.스팀의 로컬화가 탈세계화와 겹쳐 보입니다. 동양인 혐오 등도 하이브로 갈라지는데 영향이 전혀 없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스팀의 로컬화 추세도 인정하고 대비 해야 할듯합니다.

코로나19를 겪어보면서 선진국도 별거 아니란걸 느낍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성숙해 진것이겠지요.

왠지 스팀에서도 국수주의 보호주의가 로컬화를 가속시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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