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속쓰릴땐 역시나 따끈한 국물이 최고네요!!

어제 오지고 지리게 과음을 좀 했습니다. ㅠㅠ 요즘 그런 회식은 잘 안하는데 무려 새벽 1시 30분까지 1차! 2차! 3차! 술도 막 퍼마셨네요.

그랬더니 오늘 멘탈이... ㄷㄷㄷㄷㄷㄷㄷㄷ 하루종일 속도 아프고 그렇더군요. ㅠㅠ

게다가 오늘은 당직이라 10시까지 근무를 해야하는데... 괴롭고 또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뜨끈한 국물먹으러 출동 했습니다.!!!

원래 혼자서 밥먹는걸 잘 안해서 밥 안먹고 굶은적도 많았는데 오늘은 아주 그냥 혼자고 뭐시고 안먹으면 죽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부산에선 국물하면 딱 좋은 "돼지국밥" 혼자서 먹으러 다녀왔네요..!!

지금 먹고 나서 글 쓰는데 속아픈게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최고네요!!


이렇게 쟁반에 딱 1인분 반찬과 국밥이 떡하니 나오는군요!!! 워우! 사진 찍고 바로 흡입 했습니다.
양파, 고추, 김치, 무시김치(?) 전부다 속 안좋을 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그런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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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밥에 새우젓좀 넣구요!! 다데기 투입하고!! 마지막으로 부추 모조리 투입!!!! 쉐킷쉐킷!!!
지금 편안한 저를 만들어준 국밥님께 무한 감사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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