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터를 찾아가는 여행(8)_양향청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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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청 표석은 명동 성당 건너편 남대문세무서 앞에 있었습니다.

양향청은 훈련도감에서 사용하는 의복이나 무기, 비품 등의 물자를 조달하고 재정을 관리 운영하던 조선시대의 관아였습니다.

이곳엔 돈·쌀·귀중품·문서 등이 각각 하나의 창고에 보관되었고 5개의 창고는 예비로 비워두었다고 합니다. 양향청의 재원은 주로 황무지를 불하받아 개간한 토지 및 죄인들로부터 적몰한 전답을 대여받아 운영하는 수입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양향청은 선조 26년(1593)에 설치되어 고종31년(1894) 갑오개혁 때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옛 터를 찾아가는 여행(8)_양향청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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