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입점 브랜드 정산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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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연말연시를 맞아 스토어 입점 브랜드 3000여 개를 대상으로 531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먼저 대금을 지급 받게 된다. 또 내년에는 정산 대금 선정산을 정례화해 입점 브랜드가 자금을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분 정산 대금부터 정산일을 최대 15일 앞당겨 다음달 10일에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무신사는 매년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입점 브랜드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선지급 하는 등 ‘브랜드와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왔다.

무신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입점 브랜드의 생산 자금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산 대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한 상생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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