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몬스터 시즌 마감 및 약세장을 대하는 마음
스팀몬스터 이번 시즌은 다이아몬드II로 마감하고 50장의 카드를 보상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대비해서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실력이 떨어지기도 해서 두 단계 아래로 마쳤습니다. 카드 결과는 골드와 레전더리는 한 장도 없고, 에픽만 딱 한장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리그 마감후 카드 보상받은 것 중에 제일 안좋게 나왔네요.
별 느낌은 없지만,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아까운 2,500 dec으로 orb 팩을 사서 약간의 기대속에 오픈했는데 이것 역시 안좋네요. 이번에는 깨끗이 잊어버리고 다음 시즌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비트코인은 1만달러대에서 지지하고 있는데, 더 하락시에는 8,500정도 예상을 하기도 하네요. 비트코인 상승시에도 별 힘이 없던 알트들이 비트코인 하락시에는 더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 모습입니다.
스팀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300원을 내주고 200원대로 진입을 했네요 ㅠ
약세장에다가 스팀잇 재단의 꾸준한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서 스팀은 이렇다할 힘을 내지 못하지만, 이제 내성이 생겨서 이정도 하락에는 넉넉히 견뎌낼 것 같습니다. 스팀코인판 같은 스캇이 계속 생겨나고 있고, 각자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매물을 넘어서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스팀코인판에서 잘 지내고 있어 보렵니다. 틈틈이 스팀몬스터 게임도 하면서 목표한 수량의 코인들을 차곡차곡 모아두려고 합니다.
투자하고 있는 스팀엔진 토큰들중에 GG토큰은 변동폭이 50% 전후로 움직이고 있어서 리스크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거래량이 별로 없어서 적은 거래량으로도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고 있어서 기간을 길게 두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DEC토큰은 조만간 어느정도 방향은 나올 것 같아서 조금 더 매수하면서 때를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SCT는 월말 에어드랍때문인지 가격을 맞춰가는 모양새입니다. 월말 R과 SCTR의 향방에 따라 SCT의 가격움직임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팀코인판에 머물러 있으며서 SCT외에 여러 토큰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좋은 결실을 맺으면 좋겠습니다.
vip님 그래도 갈수록 무서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럴리가요. ㅎ
주식이나 코인이나 마음이 느긋해야 버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참을인(?)을 세번... ㅎㅎㅎ
곧 조정의 막바지라고 한다면 얼마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참아봐야죠. 화이팅입니다^^
요즘 카드 드랍율이 정말 너무 낮아진게 체감이 되더라구요..
전 150장에 겨우 레전더리1장 골드 커먼카드 한장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