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이것은 어항인가~ 화병인가~!
(Edited)
첫 구피베이비는 두녀석뿐이라 아쉽지만
다음 번 치어는 다 살려내 볼 요량으로
얼른 정신차리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일단 촉이나서 잎이나 보자 싶어
물에 담가서 기르고 있던
고구마를 뿌리가
다치지 않게 흐르는물에 씻어서
깨끗하게 씻은 요구르트 통을 자르고
작은 구멍을 내서 흡착고리에 걸고
속에 고구마를 넣어
어항속 물에
뿌리가 잠길정도로 붙였어요.
뿌리가 길게 늘어져 자라면
치어들이 숨을 곳이 생기니 생존율에 좋고
고구마가 물속에 질산염이라는
구피에게 좋지 않은 것을 정화시켜 준다네요.
초록초록 잎이 자라면서 제게 기쁨도 줄것이고~
오호~~ 1석3조!!
다음으로는 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건지 새끼를 가진건지 모를
구피암컷들을
출산전에 분리를 시켜
치어들을 잡아 먹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패트병과 일회용커피컵 바닥에
구멍을 뚫고 겹쳐겹쳐
구피의 부화통을 만들었답니다.
새끼가 태어날 때,
뚫어논 구멍 아래도 쑝~들어가면
잡아먹히지 않을테죠ㅎ
물속에 넣으니
둥둥뜨지도 넘어지지도 않고 잘있네요.
뜰채로 배가 빵빵한 한녀석을 잡으려다
두녀석이 잡혀서 그 두마리를 격리 시켰어요.
그리고 전에 물에 꽂아 뒀던 아이비중
작은 뿌리가 난 줄기를 꽂아줬지요.
이렇게 나만의 알콩달콩 어항꾸미기가
일단락 되었습니다! ^^
시간이 아주 순삭이네요~ㅎㅎ
(On same day, Posted from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731074606)
0
0
0.000
^^
감사합니다~
Hi @lovelyyeon!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948 which ranks you at #4262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not changed in the last three days.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95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36.
Evaluation of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