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출산드라 구피, 치어 분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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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구피녀석들이
2주쯤 전에 또 새끼를 낳아서

19 마리를 동네 카페
글을 통해 분양시켰어요.

치어부자.png

근데 분양 글을 쓰고
분양자분이 댓글을 달고

만날 약속을 잡는 동안,
새끼를 또또 놓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큰놈들에게 잡혀 먹히기 전에
얼른 한놈을 건져내서 20마리를 맞춰 드렸어요.

근데 새로운 분양자분도
댓글을 다셨길래

지금 새끼를 놓고있는데
며칠 뒤에 다 낳으면 연락드리겠다 하고

얼른 치어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큰 대야에 소쿠리를 이용했죠.

3.jpg

앞으로 번식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뱃속에 치어와 여러번 눈이 마주쳐서 ㅜㅜ

또 관여를 하게 되었네요.
갈곳이 있으니까 다행이죠ㅎ

어미 구피가 스트레스 안받도록
스킨답서스도 담가줬는데

잠시 잠깐 사이에 24마리가 태어나서
소쿠리 틈 사이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1.jpg

어항 속에서 태어났다면
1~2마리도 살아남지 못했을텐데 ㅎㅎ 고맙지?ㅋ

2.jpg

그리고 다른 어미구피가 어항 속에서 낳은
치어를 발견, 5마리 정도를 건져냈어요.

와우 대박 출산드라 녀석들ㅡㅅㅡ
쪼꼬만게 너무 귀여워요ㅎ

4.jpg

이제 이렇게 또 떠나 보내겠지만
무럭무럭 잘자라렴~!

(On same day, Posted At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7703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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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우리집 어항은 창고로 사라졌지만 재도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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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쿠리 틈으로 치어들이 쏭쏭 빠져나오며 성어랑 분리되어 안심하고 볼수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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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무럭무럭 잘도 자라네요. ㅎㅎㅎ
구피 분양소가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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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 너무 잘생겨서 놀랍습니다~ 그래도 관찰하며 짧지만 함께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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