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를 채굴장으로 바꾼다고?

110년의 역사를 갖은 수력 발전소가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뭐 전시관 같은 것만 운영하나봐요.
그런데 이 수력발전 시설을 비트코인 채굴업으로 허가를 신청 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코인을 투자해보고 관심을 갖고 지내오신 여러분들은 아시겠지만
채굴업은 채산성이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일단 발전소를 채굴장으로 만든다고하면 말이죠... 일단 돈이 꽤 들겠네요. 그쵸? 그런데 이시점에 이런 신청을 했다. 그렇다면 운영을 하려고 하는 곳은 비트코인의 미래를 밝게 생각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여러타입의 발전소에서 수력발전은 잘은 모르겠지만 가장 채굴업 변경으로 적합한 타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채굴기는 전기를 많이 소모하고 발열관리가 중요한데 수력발전이라고 하니 뭔가 냉각관리와 전기를 한번에 잡을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발전소의 수익사업 재이용이 많이 거론 되었지만 역사적인 의미도 있는지 매번 반대가 꽤 있었다고 하네요. 이유는 외관이 변경되는 것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업으로 변경은 외관변경이 없이 그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가 되고 있나봅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건 안 갖건 이미 비트코인 발전의 톱니는 꾸준히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알트코인은 제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