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SCT) 모으기 프로젝트 진행 중. 20,000 SCT 스테이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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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코인판이 출범한 지 대략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초창기 인플레이션 조정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점점 SCT를 모으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대부분의 SCT를 스테이킹 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중간 목표인 20,000 SCT 스테이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조금 지칠 법도 했으나,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쌓여가는 SCT를 보면서 동기를 부여받았고, 그동안 누적된 스팀잇 활동 경험 때문에 이 또한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글 하나로 소고기를 사먹는 글도 올라오고, 스팀파워업을 하는 등 SCT를 이용하여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것을 실현시키는 것을 보면서,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SCT가 가진 잠재가치를 생각하여, 스테이킹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스코판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고, 스코판에서 발생되는 SCT를 황금알이라고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조금씩 맞아들어가는 듯 합니다. 점점 토큰 이코노미가 구체화, 그리고 명확화되는 과정을 보면서 SCT를 모두 현금화했다면, 잊지 못할 후회를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역시 보팅조합의 인플레이션을 따라잡기 위해 꾸준히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SCTM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기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이 시점을 계기로 SCT 운용 포트폴리오 또한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저가 늘어날수록 저자 보상과 큐레이션 보상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SCT를 희소성을 가지면서 꾸준하게 마이닝되는 SCTM으로 교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엔진 마켓에 남은 SCTM은 대략 40,000개 정도인데, 조만간 SCTM의 완판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스코판에서 활동하는 SCT를 4가지로 나눠 운용해볼까 합니다. SCT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30% 정도는 꾸준하게 스테이킹하려고 하며, 30% 정도는 SCTM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는 스팀으로 보유하여, 스팀파워업을 하든 또는 스팀 자체로 보유하는 방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10% 정도는 JJM을 매수하려고 하는데, 아직 이 부분은 확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이 또한 언제든지 비율 및 항목이 변경될 수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효율을 위한 여러 가지의 테스트 또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런 시도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스코판의 초기에 발을 담근 선구자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코판의 출범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앞으로도 바뀔 예정입니다. 대부분 좋은 변화로써, 앞으로도 이 흐름을 잘 타고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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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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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3 1 전략이네요! 전 아무것도 모르니 따라해야겠습니다. ^^ 외우기도 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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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맞길 바랄 뿐인데.. 만약 틀렸다면 방향을 바꿀 예정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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