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 소환사 등의 "핵심" 카드들의 매수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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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랜 (스몬) 카드들을 가끔 마켓에 올리곤 하는데, 이게 어째 시간이 갈수록 "핵심" 카드들은 가격이 올라갑니다. 스팀 가격이 내려가는데도 USD 기준 가격이 더 올라가니, 이제는 예전 대비해서 스팀 갯수로는 상당히 큰 갯수의 가격이 되죠.

게을러서 마켓에 못 내놓았던 경우도 꽤 되는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대지(지구?) 스플린터의 나무 카드. 스피드가 느리지만 자체 힐이 있고 공격력 및 체력이 좋아서 많이 쓰이는 카드인데요, 올리자마자 꽤 높은 가격인데도 팔려 나갑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거래도 활발하구요. 비딩 걸어두면 가격이 적당한 경우면 이렇게 거래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제일 잘 팔리는 것은 역시 소환사 카드들입니다. 덱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일단 소환사 레벨업은 필수라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이미 기존 유저들은 거의 업글할 만큼 해서 별로 수요가 없지 않을까 했는데, 처음 보는 아이디들이 높은 가격에도 잘 사갑니다.





저 평범한 3마나 소환사 카드들이 1불을 넘을 것이라곤 생각 못했는데요... 예전에는 0.3~0.5불 사이에서 거래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유야 뭐 다양하게 있겠지만... 스팀 가격은 지하를 뚫고 들어가는데 스몬 카드값은 오히려 USD 기준 올라가고 있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보유 스팀의 상당수로 스몬 카드들을 사두었던 것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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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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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2님이 deer3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7 SCT)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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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스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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