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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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사회 활동에 있어서 반드시 들리게 되는 대화의 정거장이 카카오톡으로 공고히 되었던 순간부터 카카오의 가능성과 위상은 더욱 드높여졌습니다. 심지어 초기핵심 서비스는 무료로 유저를 불러모아 사업준비 완료.

톡이라는 미끼로 하루의 시간 중 필연적인 정거장으로 자리잡고 나서는 눈길과 손길이 닿는 거리에 게임과 상거래와 뉴스와 은행까지 M&A와 독립법인 등의 형태를 덧하며 진정한 플랫폼의 대세로 존재감을 발휘 중입니다.

운좋게 작년부터 카카오의 이야기를 옆에서 하도 많이 하셔서 이익의 향유를 함께 하고는 있지만, 한때의 한메일/네이트온/싸이월드 등의 전례를 밟지 않을지 주시하게됩니다. 카톡내 상거래 톡딜의 선전이 눈에 들어오는.

딜톡카카오.jpg

돈이 되는 곳에 사람이 모이는 것이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생겨나는 것이든, 이론적인 선후 관계 보다 실질적으로 유저에게 심플한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필연적으로 고고씽을 부르는 매력.

할인되는 다이슨이 다양한 코인/예금/콘서트 표일 수도 있고, 플랫폼의 이름도 천차만별. 다만, 그 과정에서 분명 자사 상품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유저들의 수요가 있는 다양한 상품들임에 주목하게 됩니다. 윈윈게임을 주도.

대화와 소통이라는 필수 항목에 도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좌초되었고 바나나톡과 이오스의 센스챗은 활동과 보상의 미끼를 일치시키는 노력을 지속 중. 얼마나 정교히 설계되었는지는 별개로.

하루를 보내는 시간에 있어서 영상보기와 톡대화는 필수항목이였고 한동안도 그럴 것 같습니다. 과거의 그리고 앞으로의 플랫폼도 결국 시간점유의 필연성을 누가 보편성으로 장악할지, 그 명확한 효용 제공에 집중하게 됩니다.

현재의 승자가 영원한 승자가 아니듯이 새로움은 피어나고 기회는 늘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이스와 비고르가 새흐름을 만들지 트론과 스팀이 역전의 전진을 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필연성의 흐름에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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