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Downtown Baby, 매일 꾸고 싶은 꿈이라는 인연

in #palnet11 months ago

이제 한박자 누그러진 듯 하지만, 멜로디의 중독성에 여전히 굳건한 역주행을 하고 있는 노래. 이효리님이 예능에서 불러서 레퍼럴 찬스를 쓴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의 호평은 결국 음악 자체의 경쟁력에서 기인한 것 같습니다.

몇마디의 문구이지만, 가사가 참 이쁘다고 느껴졌어요. 다 큰 어른이 우쭈쭈 토닥토닥 일루와 우리이삐~ 이런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나른한 휴일 한곡.

Downtown Baby - 작곡 : ROCK IT PRODUCTIONS/블루, 작사/노래 : 블루

너는 나의 다운타운 베이비야
너의 눈은 밤하늘에 별이야

.

술도 한잔 못 했던 네가 날 만나
와인을 사와

..

Baby without you
I can’t do this anymore

블루(BLOO)님의 노래는 2017년 1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추천은 2020년 예능이지만 차트에 올린건 누구도 아닌 유동 리스너들의 힘이라 칭해집니다.

블루(김현웅)님은 실제 LA출신의 랩퍼로 2015년 데뷔하셨습니다. 노래의 다운타운베이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였는데, 작은 내도시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특유의 살짝 퇴폐적(다크서클) 분위기.

중독과 매력은 듣지 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도 반복하는 힘을 지녔다 합니다. 적어도 이노래가 낭중지추처럼 언젠가는 발휘될 수 밖에 없었던 무언가가 있었다면, 빛을 발하지 못했던 몇년간 수없이 축적했던 그 에너지가 아닐까.

엘론머스크가 도지를 소환하든, 이효리가 다운타운베이비를 부르든, 그리고 미래의 방탄소년단과 워렌버펫이 스팀을 소환하든, 제대로된 추진력은 결국 본연의 힘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때를 기다리면서 엣지를 쌓는다면.

그래도 한주를 열심히 달려온 오늘은, 각자의 다운타운베이비와 함께 열정적인 혹은 나른한듯 편안한 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 꾸고 싶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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