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와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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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도 겨우 아홉 살 먹은 베아트리체를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때는 1274년 아름다운 5월 으나 날이었고 장소는 피렌체의 사사로운 잔치석상이었으며 곱게 화장하고 새빨간 드레스 차림에 보석으로 치장한 그녀는 눈부시게 빛나는 소녀였다.
롤리타

이때는 베아트리체도 아홉살이었고, 단테도 아홉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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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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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롤리타를 읽었는데 그다지 감동이나 문제작다운 느낌이 들지 않은 걸 보면 시원찮은 번역본이었나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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