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대신 모자, 빗소리 대신 매미, 야채 물가 하향 안정세만 남았다..
여름철 만보걷기 생활자 필수품인 이 모자를 긴 장마로 얼마 만에 사용해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모자 보단 우산 많이 사용했잖아요. 그래도 혹시 몰라 우산은 항상 배낭에 챙기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관악산 계곡은 시민들이 물놀이 하기 좋게 물살이 얌전해졌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시민들이 적지 않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빗소리가 판을 치던 계곡 주변은 매미 소리가 우렁찹니다.
주변은 이렇게 평상시 여름 분위기로 돌아가는 듯 보입니다.
천정부지로 오르던 채소값도 좀 누그러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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