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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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종종 이야기드렸듯 저는 보드게임 동아리에 속해 있고, 나름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연합동아리의 경우는 3월에 가장 크게 신입부원을 모집하기 때문에(하반기 모집도 있지만 3월에 졸업/고학년 진학으로 인한 탈퇴 등으로 가장 크게 변합니다)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다들 위축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 상황에서 모집을 하는 경우 지원자 수가 현저히 적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때문에 지원 기간을 평소보다 늘렸고, 차분히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현실은, 이제야 모집기간이 일주일 지나고, 아직 열흘이나 남았는데도 모집 인원의 5배수 이상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꿈을 안고 대학교에 왔는데 새내기배움터나 OT 등도 하나도 없고 개강도 미뤄져 동아리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 늘어난 듯 하더라구요.

덕분에 자기소개 등등을 읽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ㅠㅠ 많이들 정성스레 지원해주셔서 선별하기도 참 어렵구요.

4월 초에 예정되어있던 자격증 시험이 코로나 여파로 6월로 밀리는 덕분에 좀 여유가 생기나 했는데, 3월은 신입부원 모집에 열올리게 될 것 같네요..

정말 모집인원에 대한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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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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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학사일정도 차질이 많이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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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이버강의 일정이 더 늘어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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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신입생들은 신기하게 동아리 찾아다닐땐데 코로나 때문에 개강도 못하고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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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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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제약이 많아지니 얼른 코로나가 낫기만 하면 다 해보자! 느낌인 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영화보고픈 제 마음과도 비슷하겠죠 신입생 여러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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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빨리 나아져야 신입생도 누구도 뭐라도 다 할텐데 말이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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