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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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을 마감하고... 수다를 떨다 보내드린뒤.. 출출함이 몰려왔다.
짜빠게티를 하나 덥석 잡아서 끓인다. 냄비 뚜껑이 안보여서 열고 끓였는데 컴퓨터로 뭐한다고 집중하다가 갔는데 물이 쫄아 붙어 있었다. 물을 좀더 넣고 다시 보글보글..

꺼내와서 먹는데 좀 뿔어있고.. 면이 두터워져서 그런지 면이 좀 연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맛나게 먹었음..

흠.. 그런데 좀 출출 .. 아까 다른 분이 사다둔.. 셀러드가 떠올라서 셀럳를 연다. 안데 계맛살과 셀러드들.. 그리고 소스를 부어서 먹는다. 맛은 나는데 소스를 정말 짜게 준다. 짜게라는게 정확히는 적게 ㅜㅜ 낙낙히좀 주지..

아 그러고 보니 갑자기 셀러드가 다시 먹고 싶어진다. 낚낚한 소스가 담겨 있는 셀러드 집에 가서 셀러드를 사와야 겠다.

그리고 잠시 뒹굴하는데 다른 스텝 둘이 수바글 ㄹ4분의 1통 가지고 온다 얼떨굴에 수박도 한 입 ㅎㅎㅎ 나름 셀러드에 짜빠게티에 수박에 알찬 밤이었다. 그리고는 쿨쿨쿨 깊은 잠에 빠져든다.

제법 늦게 잤는데도 오늘도 5시 반 남짓 일어나졌다. 이따 낮잠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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