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생활의 일부

아침에 눈을 뜨면 빠르게
세수도 양치도 하면서
글을 올리는 일과 더불어

이제는 제법 큰 구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녹색식물들은
움직이면서 분무기로
한번씩 물을 주구요~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동식물들이,
그리고 글과 생각들이

하루생활의 일부이자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생활의일부.jpg

그러다 한번씩
구피밥 주는 걸 깜박하면

어항앞을 지나칠 때
팔짝~팔짝~ 물에서

다같이 찰랑거리며
밥달라고 신호도 보내구요.
(그럴땐 앗! 쏘리~ 하면서 후다닥)

소소하지만 은근한
재미가 가만히 보면
곳곳에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소중한 일상들이
잔잔한 그림일기처럼
그렇게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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