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골프 레슨 보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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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골프 레슨을 받은지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매일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 치킨윙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왼쪽 팔을 접는 형태로 치는 치킨윙은 한번 생기면 고치기 힘들다고 하던데 첫날 바로 고쳐져서 넘나 기분이 좋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이미 한달 레슨비는 돈값을 한 듯 합니다.
제 스위폼을 보았을때 두 팔이 쫙 펴진 것만 봐도 기분이 좋군요 ㅎ

2 . 숏게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웨지로 치면 항상 방향이 이래저래 중구난방에 거리도 제멋대로였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립이 달랐고 공과 발의 위치도 달랐습니다.
코치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니 거짓말 같이 방향이 제대로 날라가더군요.
거리까지 맞추는 건 아직 힘이 들지만 대충의 거리가 맞아지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필드에 나갔을때의 힘조절은 또 다르더군요.
필드에서 쳤을때 왜 잘 안 되었는지를 계속 생각하다보니 손에 힘을 빼고 채의 무게로면 치는 듯한 느낌으로 타격을 하니 힘조절이 좀 되는 듯 합니다.
일단 10~40미터까지 원하는대로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3 . 퍼팅


출처: imagetoday.co.kr

드라이브, 아이언도 한타요 퍼팅도 한타입니다.
드라이브, 아이언을 호쾌하게 쳤을때의 짜릿함도 좋지만 퍼팅으로 홀 안에 들어갔을때의 짜릿함이 더 클때가 있습니다.
결국은 그것이 피니쉬니까요!
퍼팅의 방향과 거리에 대해서 나름의 룰이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도 골프 초보라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기본기가 조금씩 다져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확실히 아무 것도 모르고 칠때보다 좋습니다.
역시 돈을 들이고 배워야 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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