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가는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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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스팀을 이용한 개발을 1년 정도 하다보니 소스가 많이 쌓였습니다.
이제 왠만한 기능들은 함수로 개발이 다 되어 있네요.
그래서 어떤 것을 개발할 때 이제는 맨땅에 헤딩을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기존에 개발해 놓은 소스를 시작으로 필요한 것만 남기고 지우는 형태로 첫 시작을 합니다.
이후에 자주 쓰는 함수를 모아 놓은 파일에서 한개씩 한개씩 옮겨와서 작업을 합니다.
필요한 것들이 생기면 다시 해당 파일에 함수를 추가시킵니다.

어떤 경우는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함수를 수정하기도 합니다.
구조를 변경하기도 하고 필을 받으면 한번에 변수명부터 사용하는 방법까지 전부 통일성 있게 바꾸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게 됩니다.

요즘은 회사일, sct, upvu, 스몬봇까지 개발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회사일도 한창 하지 않던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와 연결할 보드를 납땜하기도 하고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개발하다보니 소스가 덕지덕지 될 경우도 있고 일단 기능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검색한 소스를 복붙하여 쓸데없이 길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소스들을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앞서 했던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며...ㅎㅎ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좀 더 쌓이는 거겠죠.
어쨌든 매일매일 개발을 하다보니 소스는 점점 쌓이고 쌓인 소스는 점점 더 정형화되고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이 개발하는 코드는 또 오류 투성이입니다.

최근에는 스몬봇에 기능을 추가했다가 여러번의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빨리빨리 개발하고 적용하다보니 그렇게 실수가 생기기도 하고 몰라서 생기기도 합니다.
앞으로 개발할 것들이 더 많이 생길텐데 정신 바짝 차리고 개발하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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