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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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해진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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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일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설 수준까지 급접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수의 집회 참가자들이 검사를 받지 않고 있고, 상당수는 연락을 끓고 정부의 검사와 방역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확진자가 나와도 그 원인과 이동 경로의 추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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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다른 일들로 차를 타고 나왔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길에는 차가 드물고 거리에 나와있는 사람의 숫자는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오래된 번화가 지역은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 위주로 여전히 모여서 쇼핑하는 모습도 꽤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다음으로 미루어도 될것이라 생각도 들고, 답답하시면 사람이 적은 공원이나 녹지를 찾아가도 될 텐데 이렇게 도심에 나와 쇼핑을 하는 것은 아마 충분한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있거나 정상적인 소통이 되기 힘든 상황에 노출되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이 순간이 훗날 돌아보기에 상당히 중요한 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심각한 단계로 들어가서, 소통과 경제의 흐름이 단절되면 이제까지 잘 버터어 온 우리경제가 심각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젊은이들도 나이 드신 분들도 심각한 일상의 삶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가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기존에 할당되었던 복지를 줄이는 형태로 국민에게 고통분담이 올 수도 있습니다.

어느 변곡점을 지나면, 상식적인 의견 개진 수준을 넘어선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강한 책임과 강제성이 부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체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협하는 수준이 이미 그 한계점과 용인되는 선을 한참 넘어선 것 같습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던 탈법, 불법, 신의 이름으로 포장된 비인간적 행위, 탈세, 정치적 선동, 신도들에 대한 성적 착취도 고통스럽더라도 정조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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