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vs. 비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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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vs. 비휴양지.
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휴양지와 비휴양지 중 고민을 하게됩니다.
비휴양지를 좋아한다면 거리를 걸으면서 그 지역의 집과 사람들을 보고 사진을 찍고 걷는 것을 할 수 있을 것이고, 휴양지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면서 먼 바다를 보고 책을 읽다가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한숨 푹 자다가 보라빛 저녁노을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을 감사할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여행을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바이러스 백신이 올해 말을 기점으로 개발이 된다면 내년에는 여행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휴양지 중 몰디브와 보라카이 코타키나 발루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있지만, 왠지 남태평양의 이름 모를 섬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비 휴양지 중에서는, 저는 오스트리아 빈의 거리를 걷다가 사진도 찍고 샌드위치를 먹고 그냥 돌아다니고도 싶습니다. 외국이 아니어도 한국의 서울거리 주택가 안쪽으로 걸으면서 거리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떡복이와 김치우동을 사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은 어느 시골에 놀러가서 편안하게 걷고 싶네요. 꽃도 보고 하늘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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