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CPU도 자체 제작을 하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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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 칩셋이 탑재된 노트북과 MAC Mini가 출시가 되었네요. 기존에는 Intel사의 CPU를 사용했으나 이번에 애플에서 새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M1칩이 ARM 기반으로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Intel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작동하지 않을수는 있지만 대신 아이폰, 아이패드의 앱들이 원활히 작동을 하게 됩니다. 노트북에서 이제 아이폰-아이패드앱들을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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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M1 칩셋 내부에 RAM까지 포함을 시켜서 기존에는 서로 떨어져 있던 다른 모듈들 간에 메모리가 데이터를 서로 주고 받고 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으나, M1은 내부에서 바로 가져다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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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ore의 CPU중 고성능 Core가 4개, 고효율 Core가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작은 작업에는 작은 Core가 활용이 되고, 고성능 작업에는 고성능 Core가 작동하는 식으로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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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성능을 봤을 때 기존의 노트북(Intel을 겨냥했겠지요???) 대비 최대 2배가 빠르고, 동일 성능시 25%의 파워만 사용하게 된다고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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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성능도 마찬가지로 최대 2배 빠르고, 동일 성능 대비 33%의 파워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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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성 덕분에 배터리의 용량은 동일하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6시간이 증가했고, 팬도 아예 없애버리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애플 대단하다... 이제 Intel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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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맥북Air, 맥북프로 13인치까지만 적용이 되었네요. 16인치는 아직 Intel을 사용 중인데... 지금 시점에 16인치 맥북을 사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는 아마도 16인치 맥북프로에도 M1칩의 업그레이드 버전(아마도 M2??) 칩셋이 탑재된 맥북프로 16인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에 한번씩 맥북을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로써 내년까지는 완전 마음을 접게 되었네요. ㅎㅎ

내년쯤 되면 맥북에어, 맥북프로13인치에서 M1의 장단점도 다 발견이 될테고요..!!!

내년의 맥북 한번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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