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도 들여다 볼까? - 서울 장안동 장안삼성래미안2차, 장안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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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현대홈타운에 이어 이번에는 인근 다른 아파트 시세도 알아보자. 그 곳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장안삼성래미안2차 그리고 장안힐스테이트 아파트들이 있다. 세 아파트 모두 옛날의 시영아파트를 허물고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며, 현대홈타운이 가장 먼저 완공되었다. 이후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몇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완공되었다.

현대홈타운의 평당가가 2600만원대였는데, 다른 두 아파트들은 모두 평당가 3000만원이 넘는다. 특히 가장 나중에 지어진 힐스테이트가 3300만원대로 가장 비싸다. 한편 인근의 다른 소형 아파트는 평당가가 1400만원대로 차이가 많이 난다. 아파트는 대규모이고 최근에 지어져야 비싸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평당가 1000만원대인 수도권 아파트에 사는 나로서는 고향 동네인 장안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물론 찾아보면 저렴한 집들의 일반 주택가도 있지만, 성장기를 그 곳에서 지냈던 나로서는 그 곳이 얼마나 열악한지 잘 알고 있다. 굳이 지금보다 비싼 돈 들여가며 지금 집보다 환경이 안 좋은 곳으로 갈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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