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달인이 되자

《설득의 스토리텔링》을 이어서 리뷰하겠습니다.

설득의 세 가지 법칙
설득할 때 자신에게 아래의 세 가지 질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내가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2 상대방이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하길 바라는가
3 내가 바라는 대로 상대방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이야기가 효과적일까

그러니까, 내가 설득하고자 하는 상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이건 이야기의 화자가 생각해야 할 첫 번째 규칙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남자에게 말하는지 여자에게 말하는지, 꼬마에게 말하는지 청년에게 말하는지 중년에게 말하는지, 부자에게 말하는지 빈자에게 말하는지 정확히 알고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지금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걸까요. 스팀이 바닥을 뚫을 기세인 지금까지 스팀잇에 남아계신 분들은 모두 투자자일 것입니다. 투자자라면 나이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고요. 그러니까 저는 주로 32세 이상의 남자 중년을 상대로 글을 쓰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스팀잇엔 여자도 많지만,,, 남자가 훨씬 더 많으니까요. 문제라면, 제가 너무 여성스러운 문체라고나 할까. 그리고 청중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설득이 가능하니까요. 청자를 이해하게 되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효과적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언제나 서론 본론 결론의 규칙을 따르는 게 좋다고 저자는 여러 번 강조합니다.

나는 IT팀에게 우리 전산시스템에서 모든 파워포인트 소프트웨어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없애버리라고 방금 지시했습니다. 이로써 500기가바이트의 여유 공간이 생겼고, 더 중요한 것은 일방적으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없어졌으니, 직원들 서로 간에 또 우리의 고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부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빌며 존

저자는 파워포인트, 즉 프레젠테이션을 매우 증오하는 사람이더군요.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큰 단점은, 준비하는 시간의 90%를 표나 슬라이드 같은 자료를 만드는 데 허비한다는 점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데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라는 것이죠. 표나 슬라이드로는 사람을 설득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파워포인트를 붙들고 90%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죠.

저자는 파워포인트를 사탄이 고안해 낸 사악한 방법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파워포인트를 쓰고 싶다면 사진이나 그래프를 보여주는 용도로만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런 용도로는 아주 제격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문자를 보여주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문자 대신 말로 하라는 것입니다. 문자로 보여주지 말고 말로 대화를 하라는 것이죠.

근육도 운동을 해야 늘 듯 말도 계속 해야 늡니다. 자료 대신 말로 하다 보면 말하기 실력이 늘어날 것입니다.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실력이 점점 늘게 된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회의실에 모여 있고, 제가 발언대에 섰다면, 청중은 제가 그 시간을 점령하길 원합니다. 그만큼 제게 집중한다는 것이죠.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분위기를 자신에게 가져오고, 청중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게 이끌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다음에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온다면, 청중이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끔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면접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취직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면접은 매우 중요한 평가 자리일 것입니다. 면접관은 당신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이 때에도 이야기가 큰 역할을 합니다. 핵심을 팍 심어주는 것이죠.

어린 시절의 꿈 이야기가 좋은 소재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어린 시절의 꿈은 매우 중요한 단서니까요. 실제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꿈에 대변하는 직업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 꿈이 호텔 매니저가 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호텔에 취직하기가 다른 사람보다는 더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을 테니까요. 의사가 꿈이었던 사람이 휘트니스센터에서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첫 직장의 경험은 경력자 면접에서 매우 중요한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거나 자신이 경험한 특별한 일을 이야기로 풀면 면접관의 기억에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군대시절 얘기도 좋은 얘깃거리가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군대시절 만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우리나라야 도로새누리당 국회의원들처럼 병신들만 아니면 모두 군대에 갑니다. 병신은 군대에 못 가죠. 이상하게도 도로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중에 병신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만 아니라면 군대 얘기도 좋은 이야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외에도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로 만들어서 면접관에게 말하면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취업을 준비중인 분께서는 꼭 써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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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the Bible, Intentional Mistranslations in the Bible Exposed by Bro. Eliseo Soriano

Watch the Video below to know the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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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소서 쓸 때 많이 했던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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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득 보장 가즈앙~^^ 💙 ♬
자소서 따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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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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