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다수의 증인들은 소프트 포크를 지지하였는가? 지지하는 입장에서 본 이번의 포크! The reason that I am supporting the new fork!

in #dblog8 months ago (edited)

포크를 통해서 저스틴 선이 인수한 스팀에 취해진 초지

첫째, 저스틴이 인수한 스팀의 파워다운, 스팀 전송을 제한 시킴. 즉 파워다운, 또는 거래소에 전송하여 매도를 할 수 없음.

둘째, 저스틴이 보유한 스파을 이용하여 보팅을 통한 증인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음.

==> 즉 인수한 수천만의 스팀을 시장에서 매도할 수 없으며, 스팀의 최대 보유자임에도 저스틴 선은 현재 스팀의 어떤 것, 즉 보팅을 통한 우호증인선정 또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음.

소프트포크의 찬성론자의 논리

첫째 매각한 네드의 지분(스팀)의 원죄적 불공정한 스팀확보와 사회적 계약(social contract)를 대다수의 지지자들은 한입으로 주장한다.

즉 스팀 초기 여러번의 불공평한 포크를 통해 비이상적, 대량의 스팀을 불공정하게 채굴보유(소위 닌자 마이닝)한 부분임.

둘째: 이번 소프트포크처럼 네드의 대량 지분을 제외한 포크는 과거 논의가 되었었고, 다급했던 네드는 파워다운을 통해 시장에 매도하려했으나, 당시 아래와 같은 사회적 계약(social contract)를 통해서 그냥 묵인하고 있었던 사항이라는 주장.

즉 네드는 당시 보유한 지분의 스파를 이용하여 증인 선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또한 보유한 스파는 스팀 생태계 발전에 사용하겠다는 약속에 근거하여 당시 포크를 보류한 것이므로,

이번 저스틴 선이 네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위의 사항이 계약사항에 반영된 것인지, 즉 변함없이 유지된다는 저스틴의 답변이없고, 양자간의 계약 조건, 내용, 범위들이 논의 없이 이루어진 것이므로(다수 증인들은 네드가 계약 당시에 이런 부분을 저스틴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고 계약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가짐) 이런 부분이 확실하게 규명될 때까지 안전장치가 필요하였다는 논리.

셋째: 저스틴선과 네드의 대화는 스팀 생태계에 대한 명확하고 자세한 설명 등을 통해 증인들을 이해시키지 못했으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스팀생태계를 트론에 통합시킨다는 부분에 대해, 스팀 불록체인의 근간인 SP, RC, SMT 등의 존재 여부가 불안하다. 즉 가능성은 적다하더라고 트론과의 통합을 분명하게 언급한 이상 저스틴이 최악의 경우 스팀의 생태계를 망치고 트론의 마케팅 이용에 치중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

또한 네드의 경우도 1인이 과도한 스팀을 보유하여 스팀의 탈 중앙화에 큰 걸림돌이었으나, 네드와의 약속에 근거하여 현재까지 이르렀고, 이제 저스틴 선이 인수한 이상 네드와 합의 이전의 우려가 재현된 상황이라는 것. 이런 것을 대화를 통해 먼저 협상하기에는 만약 저스틴이 증인 보팅등을 통해 바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애매모호한 저스틴의 말만 믿고 순진하게 가만 있을 수 없다는 입장. 즉 우선 소프트 포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확실히 방지할 수 있는 선조치, 즉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하기 위함(Better fork than sorry).

넷째, 저스틴이 말한 별도의 통합 코인을 만들어 스티미언들이 혜택을 볼 수도 있지만, 트론 유저에게 분배, 통합조건 등 아직 논의 없는 상태에서는 스팀의 추가 인플레이션이나, 아님 영원히 스팀의 사라짐의 가능성이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유일한 선택일 뿐.

다섯째, 더군다나 최근 저스틴이 기습적으로 보유한 트론 지분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트론 증인들의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을 목격한 증인들은 똑 같은 상황이 스팀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저스틴 1인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되는 스팀 생태계가 될 가능성을 위기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여섯째 저스틴과 네드의 대화중에 사용되었던 영어중 우려스러운 부분, 즉 " as for now"에 대한 불안감. SMT 계속 추진, 고용승계, 당분간 토큰 스왑 없으며, 변경사항이 없다고 언급하여, 네드와의 대화는 대체적으로 기존 스티미언들을 안심시킬 수도 있었으나(필자도 시청), 말 끝에 자주 " as for now (현재로선 그렇다)"를 언급했는데, 이는 증인들 입장에서는 당분간 변함이 없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토큰 스왑, 트론잇 런치, 등등 굵직한 사안들을 결국 추진하겠다는 것이고, 이를 어느 정도 소통없이 언급한 부분이 미래 스팀 가치 향상에 불안감을 주게 만듬.

일곱째, 또한 옹호론자는 이번 포크는 저스틴이 어떻게 나오는가, 앞으로 스팀 생태계를 위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위에 언급한 social contract에 대해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입장에 따라 다시 포크 이전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는 포크이므로 이는 전적으로 저스틴에게 달려 있다는 말.

여덟째, 대부분의 증인들 다수가 여기에 찬성하고 있고, 몇몇 소수는 이번 일 자체가 1회성이 아니고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나, 한국 커뮤너티와는 달리 대부분의 영어사용자들은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음. 이에 대해 네드의 원래 지분은 원죄적 불공정 닌자 채굴 등의 성격이므로 기타 스티미언의 획득 방법과 구별되는 것이므로 선례라 할 수 없으며, 1회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

아홉째, 또한 저스틴 경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시장에서 수천만 스팀을 수십억을 가지고 지분을 구입한 스티미언에게 또 이러한 시장논리와 배치되는 경우가 또 있을 수 있지 않겠는가에 대한 주장에는, 우선 시장에서 수천만스팀을 구매하려면, 시장에서 수십달러로 폭등하므로 네드와 같은 방법으로 아닌 이상 앞으로 수천만 스팀을 확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가정이 성립이 안된다 주장.

열번째, 만약에 저스틴 선과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기존 스티미언들에겐 전체 총양의 약 15%의 저스틴의 지분이 묶이게 되는 것이므로 시장에서 매도할 수 없어 결국 기존 스티미언의 지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손해볼 것이 없다는 논리.

결론
이번 3월6일 저스틴 선과의 토론은 저스틴의 입장에서 선택권이 없는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 즉 스티미언의 요구를 충족하는 구체적인 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이번 소프트 포크는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보임.

또한 많은 스티미언들이 예상하듯이 저스틴 선은 이번 3월 6일 대화에서 선택권이 없는 상태이므로 스티미언 입장에서 좋은 계획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나, 의도나 말만 가지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양자간 합의한, 또는 저스틴이 약속한 합의 내용에 시스템적으로 이행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될 방안이 아니면 타결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경우 저스틴 선의 스팀은 현재 포크된 상태로 볼모로 잡혀 있을 것이므로, 결국 저스틴으로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고, 양 진영간의 통합개발팀이 구성되어 구체적인 상호 발전로드맵과 이행 체계에 대한 확신이 설 때 포크는 원래로 되돌려 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의 과정에서 증인들이 확신을 못한다면, 결국 기존의 네드 지분의 골칫거리를 떼어낸 현재의 스팀 생태계로 증인들 입장에서나 스티미언들 입장에서는 손해볼 게 없다는 인식(즉 미뤄두었던 숙제를 마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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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 잘 읽고 팔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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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래서 한 쪽으로 의견이 쏠리면 안 된다고 봅니다. 중립의 입장에서 지켜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아전인수라고 생각이되며 그런 논리라면 자기들도 닌자 마이닝 한 토큰을 같이 동결하여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가서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에서 이럴것이 아니라 소우권이 넘어가기전에 컴뮤니티의 의견을 청취하여 의견이 수렴된후 일이 추진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일은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정단한 일이 아니라고 보이며 스팀의 신뢰를 바닥으로 추락시켰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저스틴에게 직접 의사를 들어 보지도않고 컴뮤니티의 의견을 들어 보지도 않고 최소한 예비 증인들 의사라도 물어 봤어야하나 그렇지않고 밀실에서 이루어진 야합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구린내가 진동할뿐이라 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그러다 보면 보는 중점도 다르고, 무엇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도 다르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한낱 자기 경험과 한세상 살다가는 이곳에서 무엇이 옳고 그르고, 누가 잘 못되고 잘되고 판단할 일이 아니라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유롭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저 자기자신의 위치에서 할 일, 즉 스티미언이라면 본인이 생각하든 남이 생각하든 가치있는 포스팅 올리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이롭다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기준으로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문제삼을 일은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거의 수많은 영어권자 토론들을 거의 다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권들은 적게봐서 대체로 올라온 글의 약 70퍼센트는 증인들의 입장에 동조를 하는 편이죠. 많이 봐서 약 30%는 반대편에 있지만 그중에도 상당수가 좀 잘못되었지만 또 증인이 결정한 대로 따라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국 커뮤너티도 가능하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하는데, 분위기가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올라온 글도, 많은 부분에서 팩트체크가 없이 전해들은 것을 토대로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한 부분을 투자를 한 사람이라, 특히 영어권 주요인사들의 글들은 디스코드에 올라온 글까지, 댓글까지 포함해서 샅샅이 읽는 편입니다. 단지 저도 한국스티미언이지만, 유독 강한 비판의 목소리만 있는 곳이고, 제가 확인하고 읽은 바, 그들의 생각과 다른 내용도 많이 있어 언급된 내용들을 정리했을 뿐입니다. 옳거나 그르건 간에, 아니면 정당한 건지 아니건 간에, 그들의 의견을 전달한 내용일 뿐이며, 나름대로 철학이 굳건하시다면, 증인들과 대화를 통해서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고 나서 팩트를 알고 다른 사람들의 행위를 판단해야 겠지요. 아쉬운것은 그 수많은 댓글과 토론을 하는데 있어서 한국의 스티미언 아이디는 별로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그나마 객관적인 또는 근거를 가지고 차근차근 반박하는 논리도 거의 찾아 보기 힘들구요. 지금은 아직 양방의 정보가 확정적인 것이 없으니.. 오늘 양쪽에서 첫번째 미팅에 대한 결과가 오늘 아침 나왔고, 3월 6일 공식 제안된 일정의 미팅과, 사전에 3월 4일에 만나서 발전적인 방향을 토론을 한다하니, 정확한 것이 더 나오면 그 때 정당함과 옳고 그름으로 재단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로 다른 닌자 마이닝 스티미언에 대한 것은 왜 그런 조치를 안하는지는 이미 포스팅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나, 그런 것까지 일일이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놔 두었습니다. 유명한 증인 중 한 분이 쓴 글이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스팀의 철학까지는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애정이 많았을뿐입니다. 스팀의 탁월한 기능이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고 바람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프트 포크를 보면서 그간의 겪은 많은 어려움이 왜 있었는지 확 깨우쳐 알았습니다. 증인들의 자기 욕심입니다. 이번에 이런 조치를 할정도면 스팀의 큰 문제인 다운 보팅의 문제는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네드가 운영을 해온 4년이란 긴 시간안에서 했어야 합니다. 되돌릴수없는 계약, 스마트 콘트랙트로 했으면 네드가 팔아먹던 잠을자던 그대로 이행이 되었겠지요. 그런데 그 긴시간 무엇을 했나요, 증인에서 쫓겨나지 않으려 네드 눈치들만 보았나요? 지금의 이런 모습을 2년전 3년전 아니 몇달전에만 보여줘어도 대부분의 스티미안은 증인들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을겁니다. 그러나 이미 매각을 한뒤에 이렇게 뒷통수나 치는것은 저스틴 선의 발목만 묶는게 아니라 스팀의 손까지 묶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 하리라 봅니다. 어쩌면 몸통에까지 손상을 주는 행위가 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누가 자금을 들고 들어와서 프로젝트를 운영하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기능이 있어도 운영 주체가 그것을 구현 못하게 막으면 답이 없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며 나역시 더이상의 스팀 투자 계획을 접고 관망하는 자세로 지켜볼 생각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에도 다운보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당연히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님의 주장에는 저와 많은 간극이 있군요. 존중합니다. 틀린 말씀이 아니라 다르니까요.

소프트 포크는 기술적으로 한사람에의해 순간 스팀의 생태계와 그가치가 거의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전 장치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안도의 숨을 쉬었네요. 물론 저스틴이 그렇게 간다고 보진 않았지만 저스틴의 언급한 것에 근거하여 또 네드지분을 인수하면서 바로 시스템적으로 그리할 수있는 열쇠를 그에게 준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저스틴의 언급이 너무 불안했기 때문이죠. 저두 그리 느꼈습니다.

아직 스팀에서 그나마 증인보다 스팀 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하고 이타적인 계정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도 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요.

소프트 포크 덕에 적어도 트론스팀 스왑 같은 무지막지한 단어를 상세한 설명없이 내놓은 저스틴의 돌발행동 땜에 스팀가치가 한없이 하락할 가능성은 확줄었네요. 저는 이런 토론이 벌어지기 이전에 걱정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덕분에 크로스체인 어타믹스왑을 추진하겠다고 바로 공지가 나왔네요. 참 다행입니다 이 단어가 얼마나 중요하신지 알고 계시겠지요. 스티미언에겐 꽃놀이 패라 봅니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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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대방향 의견도 소신있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 내용이 많군요.
고마워요.
닌자 마이닝에는 @ned만 가담했나요?
증인들끼리는 서로 투표(보팅?)하는 대규모의 어뷰징을 한다고 하던데, 증인들은 현재의 다운보팅 기능의 악용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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