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에 '등촌 샤브 칼국수'

avatar

20201024_120300.jpg

얼마전에 건강검진 결과나 나왔습니다. 검강검진에서 좌측눈의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소견과 함께 전문 병원에서 재 검진을 받아 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유명한 김안과라는 눈관련 전문 병원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후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날 병원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이 문래동 등총 샤브 칼국수집이였습니다.

20201024_131029.jpg

20201024_131047.jpg

등촌 샤브 칼국수는 체인점으로 어느 곳에 가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단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20201024_120307.jpg

20201024_120309.jpg

20201024_120348.jpg

버섯 칼국수로 2인분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얼큰한 국물에 버섯과 야채를 듬뿍 넣어 끓여 줍니다.

20201024_120256.jpg

20201024_120300.jpg

20201024_120303.jpg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얇게 떠진 고기를 2조각씩 넣어 줍니다. 보통 성격 급하신 분들은 한번에 다 넣고 건져 먹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러면 나중에 먹는 고기는 너무 질겨집니다. 뜨거운 국물에 살짝 익혀서 버섯과 야채와 함께 먹는 게 제일 맛난 것 같습니다.

20201024_120328.jpg

20201024_120331.jpg

고기와 야체를 다 건져 먹으면 고기와 함께 나온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칼국수 면이 적당히 익었다 생각되면 건져서 먹으면 됩니다.

20201024_124846.jpg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볶음밥은 서빙해 주시는 분이 별도의 야채와 양념 그리고 계란을 넣고 적당히 볶아 준다음에 가져다 줍니다. 먹을 때 바닥이 조금 고들고들해지면 수저로 긁어서 먹으면 됩니다.

20201024_125434.jpg

이렇게 등촌 샤브 칼국수를 먹으면 버섯과 야채, 고기, 칼국수, 볶음밥까지 다양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7



0
0
0.00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