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st의 책갈피]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in book •  3 months ago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jpg

출판사 리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교토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연애 판타지 소설!

현지에서 교토를 배경으로 연작을 써내고 있는 히로세 미이의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는 벚꽃이 피는 봄의 교토를 뛰어나게 묘사해낸 작품이다.

10살 무렵의 어떤 일로 벚꽃을 싫어하게 된 타카야는 공교롭게도 벚꽃이 가장 흐드러지게 핀 교토에서 유키라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두 남녀가 서로 만나고, 끌리고, 생각하며 함께 교토의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은 무척 청순하고 흐뭇한 광경이다.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싱숭생숭한. 그야말로 벚꽃 같은 사랑의 결말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두 사람의 치유력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벚나무 아래서 먹는 화과자의 맛을 상상해보며, 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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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아무리 저항해도 봄은 온다.

멍하게 보내는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현실에서 분리되어 프레임에 담긴 그림은 영원하다.

어른이 된다는 건, 자기 안에도 역사가 생긴다는 거니까. 다른 사람의 역사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흐를 터인 시간은, 사랑을 하게 되는 순간 길어지거나 짧아지기도 한다.

조금 어른이 된 나는 그 무렵의 ‘나’를 구하고 싶어졌다.

사랑이라 이름 붙인 감정은 줄어드는 것을 모르고, 늘어나기만 할 뿐이다.

싹트는 감정은 뜨겁다.

프랑스의 교육 방법은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아. 잘못된 건 이중선으로 고치지만, 일부러 남겨둔다고 해. 그건 정답보다도 사고방식이나 과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는 거야. 그걸 유도하는 방식이 아름다우면, 설령 정답이 아니어도 점수를 준다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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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연애 소설이군요. 벚꽃은 연애와 어울립니다.

극적인 요소는 적지만 나름 반전도 있고,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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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유도하는 방식이 아름다우면, 설령 정답이 아니어도 점수를 준다는 것 같더라?>

아...... 이 말이 너무 아름다운 거 같아요.....

이 말을 인생에 대입해보고 싶어요..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아름다우면,

설령 그게 정답이 아니어도 제 스스로에게 점수를 주고 싶어요... 후한 점수를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회 전반에, 누군가의 삶에, 내 인생에 대입을 한다면 참 괜찮겠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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