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1브릿지: 테러 셧다운(21 Bridge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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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어디든지 옆문이나 뒷문으로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나보다.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는게 힘들다고 생각되면 편법을 찾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인가본데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들을 보면 경찰과 연관된 이런 사건들이 주를 이루는거 같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런 큰줄기를 가지고 써내려가는데...



마약 탈취사건의 진실은?


영화는 장례식에서 시작된다. 경찰이었던 안드레(채드윅 보스만)의 아버지의 장례식이다. 범인을 검거하려다 사망한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족들은 모두 오열하고... 세월이 흘러 안드레는 경찰이 되어있다. 하지만 그와 연관된 사건은 이상하게도 범인들이 그가 쏜 총에 사망하는 사건이 대부분인데...

어느날 불꺼진 레스토랑에 강도 두 명이 침입하는데 남아있는 직원을 위협하며 마약의 위치를 말하라고 하는데 지하창고에 있는 마약은 그들이 생각한 30kg이 아닌 실제로 300kg이 있어,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하지만 잭슨(테일러 키취)과 트루히요(스테판 제임스)는 50kg을 훔쳐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7명의 경찰을 살해하고 마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마약을 처분하고 숨으려하는데 대가로 받은 100만달러를 세탁할 방법이 쉽지 않다.

많은 경찰이 살해된만큼 상황은 심각하게 전개되고 경찰들 앞에 FBI 가 나타나 새벽5시 전에 범인을 잡으라는 말을 남기고 맨하튼을 봉쇄하게 된다. 주어진 시간은 단 세시간!

실감나는 총격전과 함께 빠른 진행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보는 느낌인 '블랙 팬서'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경찰 역할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체중감량을 심하게 했는데 조금은 샤프한 느낌으로 보이는데 경찰역할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뭔가 왕따처럼 취급받는 경찰이지만 끝까지 범인을 추적하고 진실을 찾아내려는 모습이 더없이 멋지게 그려졌다.



안드레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안드레는 마약과의 번스(시에나 밀러) 형사와 함께 수사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는데 이미 범인들은 돈을 세탁하기 위해 소개받은 업자를 통해서 돈을 주고 새로운 신분증과 탈출경로를 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경찰이 문 앞에 와있고, 잭슨과 트루히요는 겨우 탈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 더 많은 경찰을 죽이게 된다.

계속되는 추적과 탈출이 반복되면서 잭슨이 사망하게 된다. 트루히요는 가는곳마다 경찰들이 어떻게 알고 미리 와있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업자의 컴퓨터에서 USB 메모리를 훔쳐왔는데 파일을 확인해보니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수많은 경찰의 명단과 마약을 판매해 돈세탁을 한 사람들은 모두 경찰들이었다.

부패한 경찰을 피해 사실을 알리려는 트루히요와 범인을 잡으려는 안드레, 그리고 누가 부패한 경찰인지 알 수 없는 상황! 과연 안드레는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경찰 조직의 대부분이 부패해 있는거 같은 현실을 그리고 있는데 안드레는 범인도 추적하고 부패한 경찰이 누구인지도 알아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복잡한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긴박한 상황이 이 영화를 보는 포인트가 아닌개 생각된다.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면 한걸음 한걸음이 그저 불안함으로 다가올텐데... 새벽 3시간 동안 벌어지는 추격전은 뉴욕의 밤거리를 더욱 긴장으로 몰아간다.




부패한 경찰 골라내기

힘내라. 블랙 팬서!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35292-21-bridges?language=en-US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35292-21-bridges?language=en-US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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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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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완전 궁지에 몰려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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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처럼 생긴 블랙팬서가 어떻게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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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가 문제네요 어디서나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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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경찰 이야기 영화는 정말 끝도 없이 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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